빈사무실 넘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9 12:00:00 수정 2003-05-29 12:00:00 조회수 2

◀ANC▶

빈 사무실이 늘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 상가부터 주택가 까지 빈사무실은

늘지만 문의하는 사람도 찾기 힘듭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ND▶

◀VCR▶

광주 충장로 거립니다



주인을 찾는 사무실은 넘치지만 찾는 사람도

문의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INT▶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



충장로 지하상가도 사무실을 내놓은지 몇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비어있습니다



임대료를 내렸는데도 반응이 없습니다



◀INT▶



빈 사무실과 빈 가게는 시내 상권 지역 뿐만

아니라 주택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장사가 안된다고, 경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모두들 한 목소리입니다



그래서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INT▶



임대료를 못내서 가게를 그만두는 상인은

느는데 새로 장사 하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빈 가게가 늘어나는 이윱니다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단기간에 끊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경기가 바닥을 치고 활기를 찾을 때 까지는

광주 지역 중심 상권부터 주택가 작은 가게 까지 빈 사무실이 늘어가는 현상은 피할길

없어 보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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