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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시학원에는 대학 학업이나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일명, 왕수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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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입시 전문학원입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앳띤 학생들이 수강생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예년과 달리
사회인처럼 보이는 수강생들이 눈에
무척 많이 띄고 있습니다 .
실제 이들의 절반가량은
대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입니다 .
특히 재수나 삼수가 아닌
대학교 3,4학년까지 다녔거나
직장생활을 하다가 다시 입시 준비에 나선 일명, 왕수생도 무려 20%나 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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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대학원 석.박사를 받던중에
다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30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INT▶
이들의 재도전은 단순히 대학진학이 목표가
아니라, 취업에 용이한 학과를 선택해
전문적인 직업을 구하기 위한
결단인 셈입니다.
IMF이후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면서
일기 시작한 왕수생의 도전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입닞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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