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 결과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의 82% 파업에 찬성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에따라
조정기간이 끝나는 내일부터 태업을 시작해
점차 파업의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12.8% 인상과 단일호봉제 도입,
매각대금 사용처 공개 등을 요구해왔지만
사측이 임금 3.4% 인상 외에
별다른 안을 내놓지 않자
어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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