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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통적인 농도로 불리는 전남지역은
안타깝게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통계로 낙후성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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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산업구조는
타지역에 비해 매우 취약합니다.
(CG1)농업을 포함한 1차 산업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습니다.
이러다 보니
소득은 물론 소비 지출이 적어 도민 1인당 연간 소비 지출액이 6백 만원에 불과합니다.
(CG2)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로,
전국 평균에 비해 백만원이나 적습니다.
심각한 인구 감소 현상은 전남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합니다.
최근 16년 동안 80 만명이 감소한 인구는
10년 후면 지금의 2백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인텨뷰ㅡ
(CG3)반면 전국 평균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노령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투자 유치에 조건이 되는
도로 포장률도 67.5%로 전국 평균 미만입니다.
여기에다 전체 농지의 71%가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고 수산자원 보존지역이 전국의 절반을 차지해 토지 이용 규제가 심합니다.
(CG4)결국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지역 낙후도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습니다.
"SU:
반면 대륙과 태평양을 향한 관문적 위치,
다양한 문화 유산과,해양수산 관광 자원은 발전의 잠재력으로 평가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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