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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낙농가들이
정부의 낙농정책에 항의하며 오늘부터
생산된 원유 전량을 자율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낙농 진흥회 소속 농가들은
정부의 낙농산업발전 종합 대책은
진흥회 가입 농가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고
폐업 보상금도 현실성이 없다며, 오늘부터 생산된 원유 모두를 자율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낙농가들은 또
정부의 공정한 정책 시행과
차등 가격제로 인한 손실 금액을
타 업체 기준에 맞춰 보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리터당 폐업 보상금 10만원 이외에
농협을 통해 천 3백억원을 농가에 지원하는
보안 대책을 어제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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