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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흘린 땀만큼의 댓가를 돌려받고
있는 섬마을이 있습니다.
주민 모두가 전복양식에 나서 부촌을 가꾸고 있는 섬마을을 한승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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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남해의
한 작은 섬.
섬 주위로 양식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심이 깊고 먹이가 풍부한 이곳의 바다는 전복양식장으로 제격입니다.
때맞춰서 먹이를 주고 다 자란 전복이 밀식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른 고기집으로 옮겨주는 작업은 일일히 손으로 해야합니다.
힘든 일때문에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최고의 전복을 생산한다는 자부심만은 대단합니다.
◀INT▶ 이육한 생일면 덕우도
어린전복은 4년정도 키우면 시장에 내다팔 수 있는 크기가 됩니다.
///청정해역에서 자연상태에 가깝게 생산되는
덕우도 전복은 맛과 품질이 뛰어납니다.///
40년 양식기술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가격도 다른 지역 양식전복보다 1킬로그램에 2만원은 더 받고 있습니다.
소득이 늘면서 최근 3,4년 동안 젊은이들이 하나,둘씩 섬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INT▶ 정창균 생일면 덕우도
80세대 주민들이 오늘도 거친파도와 맞서며 바다목장을 가꾸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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