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박스서 50대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30 12:00:00 수정 2003-05-30 12:00:00 조회수 1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남구 송하동 주택가에 있는

콘테이너 박스에서 50살 김 모씨가

창문 방범창살 사이에

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김씨는 지난 95년부터

이 컨테이너 박스에서

혼자 거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김씨가 창문을 통해

컨테이너 박스로 들어가려다 몸이 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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