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카드 불법 인출사건의 용의자들은
은행 고객의 비밀번호를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해 빼돌린 것을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동부경찰서는 용의자 30살 이 모씨 등이
현금지급기 윗쪽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고객들이 카드사용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촬영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들이
뒤늦게 범행을 자백함에 따라
구체적인 범행수법과 카드복제 규모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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