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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가 한창인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 모내기 풍경을 민은규기자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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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일손돕기에 나선 아들의 서투른 작업에
노인은 핀잔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SYN▶
(멀라 건지냐.못쓸것은 담가나야지 다 못쓸것 아니냐 저...)
한달여 곱게 기른 여린모를 건져 물기를 빼는 작업이지만 노인은 정성을 다 해야할
아들의 손놀림이 영 마뜩지 않습니다.
◀INT▶오상균(73.담양 고서면)
영농철이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부모님이 걱정돼 아들도 서투른 솜씨지만
팔을 걷었습니다.
◀INT▶오남석(35)
기계화로 옛날보다 모심기가 수월하다지만
기계가 미치지 못한 곳은 여전히 수작업이 필요해 일거리는 마찬가집니다.
◀INT▶조장식(51)
덩달아 이농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영농철만 되면 농부의 마음은 편치가 않습니다.
전남지역의 올 모내기면적은 20만헥타르
이가운데 70%가 넘는 15만 헥타르의 논이 오늘까지 모내기를 마친가운데
지금 농촌에서는 영농철 일송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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