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가 살 길(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2 12:00:00 수정 2003-06-02 12:00:00 조회수 2

◀ANC▶

외국 기업이나 외지 기업 유치는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의 하나로 꼽힙니다.



이에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모두

기업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선결해야할 과제도 적지않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지역의 대표적 대기업인 앰코 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경기도 부천 공장을 모두 광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로인해 회사측은 당장 3백명을 추가로 고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천 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지난 해 콜센터를 광주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한 삼성생명은 이미 150명을 채용해 현재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지 기업체의 광주 이전은

지자체의 세수 증대는 물론

무엇보다 고용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이에따라 민선 3기의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기업 유치 활동에

말 그대로 목을 매고 있습니다.



성과도 가시화되면서

광주시의 경우 지난 1년 30여건의 외국 자본과

15개의 국내 외지 기업을 광주에 유치했고,

전라남도도 지금까지 모두 6천억원대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INT▶



문제는 아직까지도 광주,전남지역이

기업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지못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지역 여건이 불리한데다, 과격하다는 지역 이미지도 아직까지 떨치지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 기업 유치 여부가 지역 경제의 사활을 좌우할 수 있다는 시민 공감대의 형성도

기업 유치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결과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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