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옛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3 12:00:00 수정 2003-06-03 12:00:00 조회수 2

◀ANC▶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가

일부 공무원과 특정기관의

몫으로 전락해 버린지 오랩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시 소라면 농촌들녘



시 공무원들이

보리베기에 땀을 쏟고 있습니다.



일손부족으로 꼬박 일주일이상

걸려야 할 보리베기가

하루에 끝나게 됐습니다.

◀INT▶

S/U 그러나 이같은 농촌돕기가

해마다 시,군 행정기관이나

공무원의 몫으로만 끝나고 있습니다.



학생이나 기업체,기관단체 등

일반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이달부터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참여자는 한두곳에 불과합니다.

◀INT▶

사실상 공무원이 아니고는

일반인들의 일손 돕기는

갈수록 시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품삯마져

크게 뛰어올라 제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적기영농은

이미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INT▶

시,군에서는 공공근로 인원을

농촌에 투입하고

농기계 대여센터를 운영해 보지만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는 역부족입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을

다소나마 덜어줄수 있는

민간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가 아쉽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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