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전남 지역민들은

출범 백일을 맞은 참여정부에 대해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리면서도

기대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희 광주 문화방송이 광주일보와 공동으로

지역민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참여정부 백일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잘한다는 쪽의 긍정적 대답이 53.8%,

못한다는 쪽의 부정적 응답이 35.8%를 차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편이 58%,

못하고 있다 편이 33.6%로 나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이행할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그렇다 68.4%, 그렇지 못할것이다 31.6%를 점해

현정부 임기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큰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 소외론과 관련해서는

들은적이 있다 56%, 없다 44%로 나타나

지역민들 사이에 호남 소외론은

큰 쟁점이 되지 못한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개혁 신당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30.8%

통합 신당을 바란다는 대답이 46.4%를

점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민주당 31.4%, 개혁 신당 24.8%,

기타 정당 또는 무응답이 38%로 나타나

민주당 지지세가 한풀 꺽인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민들 사이에

참여정부 보다 노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그나마 후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며

민주당 지지세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