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지지율 하락원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3 12:00:00 수정 2003-06-03 12:00:00 조회수 6

◀ANC▶

이번 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잘했다는 평가가

60% 가까이 됐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노대통령이 지역발전에 힘써줄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진 않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잘했다가

각각 53.8%와 58%로 절반을 넘어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지만

대선때 압도적인 지지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농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이

후한 점수를 준 반면 광주가 인색한 점수를 줘 지지율을 끌어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공약을 지킬것이냐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70% 정도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지역으로 나누면

광주는 전남의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연령층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의 절대적인 지지층이

30대의 20% 가까이가 못하는 편이라고 답해

젊은층의 이탈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호남소외론을 들은적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4%가 들어본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INT▶

반면에

호남 소외론을 들어본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의

2/3는 호남 소외론이 일리 있다고 말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렇지만

호남소외론이 일리 있다고 답한 사람의 60%와

그렇지 않다는 사람의 70%정도가

노대통령이 지역 공약을 잘 지킬것이라고 답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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