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잘했다는 평가가
60% 가까이 됐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노대통령이 지역발전에 힘써줄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진 않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잘했다가
각각 53.8%와 58%로 절반을 넘어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지만
대선때 압도적인 지지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농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이
후한 점수를 준 반면 광주가 인색한 점수를 줘 지지율을 끌어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공약을 지킬것이냐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70% 정도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지역으로 나누면
광주는 전남의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연령층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의 절대적인 지지층이
30대의 20% 가까이가 못하는 편이라고 답해
젊은층의 이탈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호남소외론을 들은적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4%가 들어본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INT▶
반면에
호남 소외론을 들어본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의
2/3는 호남 소외론이 일리 있다고 말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렇지만
호남소외론이 일리 있다고 답한 사람의 60%와
그렇지 않다는 사람의 70%정도가
노대통령이 지역 공약을 잘 지킬것이라고 답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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