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고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재에 나선 도교육청이
사태해결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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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오늘 당초 오늘까지인 폐교처리 시한을 앞두고 거이학원측과 공대위측을 불러 학교 정상화논의를 가질 예정이였으나
양측이 협상에 임하지 않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빛고 사태는 애꿏은 학생들만 볼모로 한채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재단측으로부터 폐교신청을 접수한
도교육청이 행정법상 처리시한을 어겨 가면서까지 사태해결에 미온적인 것은
책임회피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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