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선발진의 극심한 난조로
올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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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해 33승을 합작한 외국인 용병
키퍼와 리오스가 올시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7승에 불과하고
3선발인 김진우 또한 폭력사건과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등
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중간계투인 이강철과 신용운이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선발진의 부활이 없는 한
올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기아는 어제 최상덕의 호투로 삼성과의 연속경기 1차전을 4:3으로 이기며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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