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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경의 날입니다.
매년 늘어나는 일회용품들은 쓰레기의
주범입니다.
그렇지만 다음달이면 규제가 좀더 강화돼 강력하게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시내의 한 백화점 식품매장입니다.
4년전부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봉투 비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장바구니 보다는 봉투를 구입한 주부들이
절반을 넘고 있습니다.
비닐봉투 회수율 또한, 13%대로 아직은 저조 합니다.
◀INT▶
재활용차원에서 각 가정에서 참여해야할
비닐봉투 분리수거는 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 을 모르는 주부가 태반이고
음식물찌꺼기가 묻어 있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일회용품 사용의 주범은 각 음식점들.
식당의 자동판매기는,
일회용컵 비치가 불가능하지만
버젓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합성수지로 만든
일회용 용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는 , 홍보 부족과 함께
업종이나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의 모호성, 관리소홀도 한몫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이제 사정 다음달부터 사정이
달라 집니다.
일회용품 개정 법률이 강화돼 현재
외부반출시 가능했던
합성수지 도시락사용마저 금지되고 어기면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SYN▶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회용품은 해마다
20%가량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와 업체의 의식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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