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복선화 공사가 연말 완공됩니다.
철도청남부건설사업소에 따르면
호남선 복선화의 마지막 구간인
무안 임성-목포역간 7㎞ 공사가 오는 11월 말 완공예정으로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공사가 끝나면 선로 직선화 공사 등으로 운행 시간이 20분 단축되고 수송능력도
하루 36회에서 76회로 늘어나
서남권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복선화 공사에 이어 대전-목포간 호남선 전철화 공사가 완공돼 내년 4월개통하면 서울-목포간 운행시간이 기존 새마을호 열차 기준으로 4시간42분에서 2시간49분으로 1시간53분이 단축돼 항공기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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