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경찰청은
소속 부대원들을 사(私)기업체에 보내
일을 시킨 전경대 중대장
32살 문모 경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문 경감은 부대 인근의
에어컨 부품 생산업체로부터
대민 지원 요청을 받고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부대원들을 보내
일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에 대한 댓가로 업체로부터
노래방 기계 설치비와 간식비 등
부대의 후생복지 경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문경감이
개인적으로 금품을 챙기지는 않았지만
상부에 보고도 없이
사기업체를 지원해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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