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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살의 한 사업가가 천평이 넘은
자신의 사유지를 공원으로 꾸미는등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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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시골마을로 불리우는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
무등산 새인봉으로 가는 등산로이기도 한
이곳 입구가 어느날 아름다운 작은동산으로 변했습니다.
1년반전만 해도 이곳은, 쓰레기가 버려진
공터 였습니다.
공터가 녹색공원으로 거듭난 데는
땅 소유주인 올해50살 하 쌍호씨의
마을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INT▶
하씨는 전 소유주 였던 재일 교포가,
당초 이곳에 민속박물관을 세우려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분의 뜻을 받들기로 했습니다 .
바쁜틈을 내 직접 나무를 가꾸고 자신이 모은
연자방아와 석탑등의 작품까지도 설치해
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이러다 보니 산책로를 오가는 행인들의
격려는 빗발칩니다.
◀INT▶
게다가 지역민이 손수 붙여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펫말등은,
하씨에게 더욱 큰 힘이 됐습니다 .
◀INT▶
하씨는, 이곳에
머지않아 난 전시실과 쉼터까지 조성되면
지역민들의 진정한 휴식공간이 될수 있다는
뿌뜻한 즐거움에 가득차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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