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R <남도 사람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5 12:00:00 수정 2003-06-05 12:00:00 조회수 2

◀ANC▶



올해 50살의 한 사업가가 천평이 넘은

자신의 사유지를 공원으로 꾸미는등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VCR▶



도심속 시골마을로 불리우는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



무등산 새인봉으로 가는 등산로이기도 한

이곳 입구가 어느날 아름다운 작은동산으로 변했습니다.



1년반전만 해도 이곳은, 쓰레기가 버려진

공터 였습니다.



공터가 녹색공원으로 거듭난 데는

땅 소유주인 올해50살 하 쌍호씨의

마을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INT▶



하씨는 전 소유주 였던 재일 교포가,

당초 이곳에 민속박물관을 세우려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분의 뜻을 받들기로 했습니다 .



바쁜틈을 내 직접 나무를 가꾸고 자신이 모은

연자방아와 석탑등의 작품까지도 설치해

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이러다 보니 산책로를 오가는 행인들의

격려는 빗발칩니다.



◀INT▶



게다가 지역민이 손수 붙여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펫말등은,

하씨에게 더욱 큰 힘이 됐습니다 .



◀INT▶



하씨는, 이곳에

머지않아 난 전시실과 쉼터까지 조성되면

지역민들의 진정한 휴식공간이 될수 있다는

뿌뜻한 즐거움에 가득차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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