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부족한 영농자금 대출로
돈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여수등 일선시군에 배정된
일반 농업경영자금은 지난해와 10%가량
줄었으며
농촌 진흥기금도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특히 자금대출의 경우
신용보증으로
최고 천5백만원으로 한정돼 있는데다
이 금액도 금액 연체나
신용불량자는 대출이 쉽지 않아
농민 개인당 실제로 대출되는 자금은
2-3백만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농민들은 소득이 줄어든데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인력난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현재의 농사자금으로는 원활한 영농 추진에
차질이 많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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