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돈가뭄 심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5 12:00:00 수정 2003-06-05 12:00:00 조회수 2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부족한 영농자금 대출로

돈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여수등 일선시군에 배정된

일반 농업경영자금은 지난해와 10%가량

줄었으며

농촌 진흥기금도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특히 자금대출의 경우

신용보증으로

최고 천5백만원으로 한정돼 있는데다

이 금액도 금액 연체나

신용불량자는 대출이 쉽지 않아

농민 개인당 실제로 대출되는 자금은

2-3백만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농민들은 소득이 줄어든데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인력난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현재의 농사자금으로는 원활한 영농 추진에

차질이 많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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