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농사짓게 해주오(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5 12:00:00 수정 2003-06-05 12:00:00 조회수 2

◀ANC▶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이

내부 개답공사 예정지에 착공전까지

농사를 짓게 해달라는 요구와

규정대로 영농을 금지해야 한다는 민원때문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 산이면 간척지 논에

심어놓은 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이

올 가을에 개답공사를 할

예정지의 논둑을 텄기 때문입니다.



(S/U) 간척지 논에 물을 빼면 심어놓은 모가

염해 때문에 말라 죽게 됩니다.



영산강사업단은 일부 주민들이

공사 예정지에 모를 심지 못하도록 민원을 제기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모를 심어 놓은 주민들은 공사 예정지를

몰랐다며 사업단을 원망했습니다.



◀INT▶



◀INT▶



그러나 영산강사업단은 이미 해남군을

통해 예정지를 통보해 농민들이 예정지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농민들은 오는 10월 착공 전에 추수를 마치겠다며 넓은 땅을 놀릴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영산강사업단이 올해 개답공사에 착수할

면적은 2개 공구에 2백40여헥타르,



빈땅을 놀릴 수 는 없다는 농민들의

요구를 이해하면서도 상반되는 민원때문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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