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로 병해충 극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5 12:00:00 수정 2003-06-05 12:00:00 조회수 3

◀VCR▶

잦은 비와 심한 일교차로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모내기가 끝난 논에서 벼 물바구미가

예년보다 10% 이상 많이 발생하는 등

확산됨에 따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과수에서도 병해충이 늘어남에 따라

배 검은별 무늬병과 수박 덩굴 마름병 등

5종의 예보가 내려져

농가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예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병해충들이

심한 일교차 등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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