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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 기업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물류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류비를 줄이는 지역 전체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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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살리기 타이틀 ----
지난해 가전 제품을 4천억원 어치 수출한
업체입니다
40피트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할때 광양항까지 운송비는 19만원, 부산항은 38만원 입니다
운송비가 2배나 차이가 나지만 수출품의 70%를
부산항으로 보냈습니다
광양항에 선사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출 물량을 모두 광양항으로 보낸다면 1년에 20억원에 가까운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광주와 인천 공항을 잇는
직항로를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한 점도 지역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늘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를 12억불어치 수출한 업체는
김포 공항에서 인천 공항 까지 화물을 옮기는 물류비로 10억원 이상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광주 하남공단과 첨단 단지 주변에서 출퇴근 시간에 반복되는 교통 체증도 지역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높이고 있습니다
물류비 부담은 시간 손실로 이어지고 광주
전남 지역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물류비를 줄이기 위한 지역 전체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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