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논에 옷입힌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5 12:00:00 수정 2003-06-05 12:00:00 조회수 3

◀ANC▶

제초제를 전혀 쓰지않고도 벼농사를 지을 수있는 친환경농법이 개발돼 농가의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논 바닥에 옷을 입히는 기술인데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벼농사에서 잡초는 병충해보다 더 골치거립니다.



약을 뿌려도 쉽게 없어지지않고

그 제초제 독성은 토양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있기때문입니다.



◀INT▶박현재(무안 친환경유기농협의회장)

..제초제는 3년이상 토양에 잔류해...



최근 밭에서 잡초를 없애기위해 쓰는 멀칭기법을 논에 적용한 신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이른바 멀칭종이 이앙기법으로

모내기를 하면서 논바닥에 옷을 입혀

잡초가 애초에 뿌리를 내릴 수없게했습니다.



바닥에 까는 멀칭피복은 두달안에 저절로

분해되는 특수종이재질을 사용했습니다.



◀INT▶김진영(농업기계화연구소)

..농약을 쓰지않고 잡초 제거..



잡초제거에 많이 사용되는 오리농법이나

우렁농법에 비해 간편하고 손쉽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INT▶ 박승록(무안 해제면 산길리 이장)

..다른 친환경농법보다 더 낫다...



3백평기준으로 멀칭종이 가격은 13만8천원,

또 이앙기를 개조하는데 3백만원이란

추가 비용이 더 들 것으로 보입니다.



(s/u)따라서 다른 친환경농법보다 서너배 높은

비용부담을 낮추는게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로

지적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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