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면적 감소와 사스 여파로
마늘값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선 농협 등에 따르면
마늘의 경우 최상품 1접 가격이
6천 5백원에서 6천 6백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2천원 안팎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가는
6쪽 마늘도, 최상품 1접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오른 2만2천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농협은 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입마늘 파동을 겪은 농가들이 올해 가격 하락을 우려해 재배면적을 줄인데다
최근 사스의 영향으로 국산 마늘 소비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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