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명예감시원제 유명무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7 12:00:00 수정 2003-06-07 12:00:00 조회수 13

농산물 명예감시원 제도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농산물의 품질인증과 원산지 표시 여부 등

품질관리법 위반을 상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전남동부지역에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

자원봉사자 등 52명을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30%인 16명은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농산물 명예감시원 제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보수가 없는 명예직인 데다

전문지식 또한 결여돼 있기 때문으로

감시원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대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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