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애물단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7 12:00:00 수정 2003-06-07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에서 월드컵 4강 신화가

이뤄진지 1년이 되가지만

경기장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활로를 찾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END▶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광주 월드컵 경기장.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경기장은 활로를 찾지 못한 채

한해 14억원의 운영경비마저

혈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연구 용역을 통해

공공 체육시설과 수익시설 유치를 통한

경기장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었습니다.



◀INT▶전호문

(다양화 복합성..)



하지만 올해 초 광주시는 경기장 주변에

경륜장 유치를 추진하면서

활용 방안을 전면 유보시켰습니다.



◀INT▶오승희

(올 하반기 입지 결정 이후 새로 수립)



이 같은 방침은

경륜장 자체의 사행성 논란과 함께

광주시가 경기장을 통한 재정수익에만

급급해 한다는 지적을 낳고 있습니다.



◀INT▶박광우





◀INT▶김재철



4강 신화의 현장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당위성과

운영경비라도 뽑아야 한다는 수익성 사이에서



경기장의 활로 찾기는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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