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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배보다 중요한 수단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착장이 비좁아 생업에 지장을 받고 경제적 손실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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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주산단지인 완도군에서도 그 품질이
으뜸인 생일면 덕우도.
전복양식어장만 36헥타르로 10만평에 이릅니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멸치와 문어잡이로
마을 주민들이 쉴틈이 없습니다.
◀INT▶ 김현복 주민
80세대인 이 마을에 3톤이상 다목적 선박이 25척,선외기가 50척,무동력 선을 합하면 모두 95척을 넘습니다.
선착장이 이미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덕우도 선착장입니다.포구에는 크고 작은 선박이 두겹세겹 정박해 있습니다.///
이때문에 선착장 안쪽의 선박은 작업을
포기해야 하고 밀물때는 바닥에 주저 앉기
일쑵니다.
더욱이 태풍이 불면 파손을 막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인근 큰 어항으로 대피하고 이때 드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지난 78년 2종어항으로 지정돼 건설한
방파제가 포구를 비좁게 만들어 생긴 결괍니다.
주민들은 바깥쪽 방파제를 시급히 확장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이한실 주민
부족한 접안시설 때문에 어민들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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