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핵폐기장 설명회 마찰 예상-1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9 12:00:00 수정 2003-06-09 12:00:00 조회수 0

산업자원부의 장흥 핵폐기장 지역설명회가

오늘로 예정돼있는가운데 장흥 핵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설명회를 원천봉쇄하기로해

마찰이 예상됩니다.



핵반대 범군민대책위는 오늘로 예정된

장흥지역 설명회를 막기위해

설명회 장소인 군청과 의회,군민회관등을

원천 봉쇄하고 출입을 막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핵시설 유치를 반대하고있는 김인규군수도

산업자원부의 지역 설명회를 받아들일수없고 모든 편의제공도 할수없다고 언급해

설명회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있습니다.



장흥군의회가 지역경제를 이유로 핵시설 유치를 적극 나서고있는 반면 군과 사회단체는 환경파괴를 이유로 반대해 지역내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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