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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심하게 휘어 고생하는
중고생 자녀를 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척추측만증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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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이란 뒤에서 봤을 때
허리가 옆으로 휘는 병으로
일반인이 보기에는 어깨의 높이에 차이가 있거나 등이 튀어 나오는 것으로 보일 수 있고 또한 골반이 올라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그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0% 이상으로 가장 흔하고, 선천적으로 척추의 일부가 만들어지지 않거나 잘못 만들어져서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측만증, 근육이나 신경의 이상, 감염 등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은 서있는 위치에서 양측 어깨의 높이 차이, 유방의 높이나 크기 차이를 보고, 등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등의 높이차이를 보고 쉽게 알 수 있다.
보통 척추의 성장이 끝나는 시기인 남자 17세, 여자 15세 정도가 되면 더 이상 틀어지지 않는다.
척추측만증의 치료에는 보조기 만이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허리 휨의 각도가 20도 미만인 경우에는 정기적인 관찰만을 요하며, 20-40도 사이인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매 3-6개월 간격으로 엑스레이를 찍어서 진행의 정도를 관찰하여야 한다.
또한 40-50도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하는 것이 좋다.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측만증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청소년을 둔 가정에서는 주의 깊게 자녀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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