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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첫선을 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끈
민어굴비가 대량생산의 길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정약전이 남긴 자산어보의 한 구절입니다.
물고기를 말린 것 가운데 면어 즉 민어가
최고 맛이 좋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C.G)
7,8월에 서남해에서 잡히는 민어는 그러나
수온이 높은데서 생활하다보니
난방비 부담때문에 양식이 쉽지 않았습니다.
◀INT▶이경우 연구사 *전남수산시험연구소*
//양식할 경우 수온때문에 겨울을 넘기지 못한다///
전남 수산시험연구소와 신안군은 지난해말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월동기전에 양식 민어를 굴비로 만들어 시험판매해 결과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시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연구소측은 10센티미터 가량 키운 새끼민어
2만마리를 이달초 처음으로 일반 어가에 분양했습니다.
이 새끼민어들은 어가 양식장에서
3-40센티미터까지 자란 뒤 11월쯤 민어굴비로
탄생하게됩니다.
◀INT▶임동욱 *어민*
///민어굴비는 맛이 담백하고 정말 최고로 좋다.///
조기굴비와 맛을 겨루게 될 민어굴비를 보다 손쉽게 맛볼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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