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속 '호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09 12:00:00 수정 2003-06-09 12:00:00 조회수 1

◀ANC▶

경기 침체속에서도

석유화학 업체들은

주문량을 댈 수 없을 정도의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END▶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이 업체는

모처럼 활기에 넘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줄였던 공장 가동률을

백%로 끌어 올려도

늘어나는 제품 주문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지역 유화업체들이

최근 사고나 정기 보수를 이유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은

곧바로 제품 부족현상으로 이어져

제품값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습니다.



에틸렌은 최근 한달사이

백달러이상 뛰어 올랐으며

프로필렌도 50달러 인상됐습니다.

◀INT▶

기초원료를 통해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다른 유화업체도

반사이익을 얻기는 마찬가지.



이라크전과 사스여파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이 합성수지 제조업체는

이달들어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S/U)업체들은 이같은 상승세가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것으로 보고

악화됐던 채산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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