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의 주요작물인 매실의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순천지역 690여농가에서는
올해 지난해보다 86헥타가 늘어난
207헥타에서 매실을 재배해
전년대비 459톤이 증가한 1,398톤을
수확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실을 수매했을때 예상 소득은
35억원에 이르지만
가격은 지난해보다 키로그램당 950원이 떨어진
2,500원선에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사당국은 매실의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음료와 주류용은 6월 상,중순경에
수확할 것을 재배농가에 권장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저염 매실김치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신규 재배는 억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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