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전면파업 돌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0 12:00:00 수정 2003-06-10 12:00:00 조회수 0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조합원 4천여명이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생산라인도 가동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노조는 임금 12.8% 인상과

단일 호봉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계속해왔지만

사측이 수용할만한 협상안을 내놓지 않아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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