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조림기준 모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0 12:00:00 수정 2003-06-10 12:00:00 조회수 3

◀ANC▶



정부의 육림시책에 따라 시군에서는

해마다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묘목 기준이 모호해 부실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조림사업은 도에서 양묘업자를 통해

대부분의 묘목을 공급해

지역특색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습니다.



여기에 산림시책에 명시된

묘목 기준도 모호하게 나와 있습니다.



큰나무 조림은 잣나무 7년생을 기준으로

한 그루 단가가 2천4백여원입니다.



큰나무 공익조림은 묘목 단가가

만천4백원이지만 수종과 수령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산림조합에서는 경관수종은 나무 높이로

대체적인 기준을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INT▶



(S/U) 강진군은 특수시책으로

만덕산의 동백림을 다산초당 주변으로

연계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로변에 심어놓은 동백나무는 조림용이

아닌 가로수로 심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가로수로 심어진 묘목값은

산림시책 기준을 따르지 않아 시군별로

차이를 보이는 등 산림시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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