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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육림시책에 따라 시군에서는
해마다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묘목 기준이 모호해 부실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조림사업은 도에서 양묘업자를 통해
대부분의 묘목을 공급해
지역특색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습니다.
여기에 산림시책에 명시된
묘목 기준도 모호하게 나와 있습니다.
큰나무 조림은 잣나무 7년생을 기준으로
한 그루 단가가 2천4백여원입니다.
큰나무 공익조림은 묘목 단가가
만천4백원이지만 수종과 수령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산림조합에서는 경관수종은 나무 높이로
대체적인 기준을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INT▶
(S/U) 강진군은 특수시책으로
만덕산의 동백림을 다산초당 주변으로
연계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로변에 심어놓은 동백나무는 조림용이
아닌 가로수로 심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가로수로 심어진 묘목값은
산림시책 기준을 따르지 않아 시군별로
차이를 보이는 등 산림시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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