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스크)대구 토박이가 맡았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0 12:00:00 수정 2003-06-10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 YMCA의 신임 사무총장직에

광주와 별다른 연고가 없는 대구 토박이

시민 운동가가 새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사람이 왔다갔다해야 동서화합도

이뤄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END▶

◀VCR▶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

48살 이상점씨가 오늘 광주 YMCA 사무총장에

취임했습니다.



◀SYN▶이 상점

"취임사 중 기독교적 색채가 적은 것을 짧게

써 주시길"



타지역 출신이 사무총장직을 맡은 것은

광주 YMCA 83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특히, 이상점씨는 대구 토박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연, 학연, 혈연 등 광주와는

아무 연고가 없지만, 동서화합의 조그만

가교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INT▶ 이상점

"사람들이 왔다갔다해야 동서화합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내용으로"



광주 YMCA는 정찬용 전 사무총장이 청와대

인사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자 후임자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INT▶노훈오 간사

"대구에서 오셨으니까 오히려 객관적으로

일을 할수 있지 않을까"



부인과 함께 광주에서 전세집을 구하고 있는

이씨는 4년 임기동안 진짜 전라도 사람이

되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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