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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는 일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6건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그렇지만,투자를 성사시킬 파격적인 조건과
지역분위기 조성이 보다 절실한 실정입니다
최영준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주 일본에서 귀국한 박태영지사는
전남지역이 해외기업을 유치하는데
얼마나 악조건에 처해있는지을 실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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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낮은 인지도와 함께
낙후된 산업인프라는, 실제로
투자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체결된 투자양해각서는
47건에 4조원을 웃돌지만
실현된 것은 11건, 5천억원선으로
전체 10%에 그쳤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6건도
투자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이 없이는
성사되기 어렵다는 것이
전라남도의 현실적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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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강성 노조이미지 등 지역의 분위기 또한
투자유치의 부정적인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TAnd uP:
현대에 공장부지를 제공하고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 일정기간까지
법인세 유예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준 것입니다
◀INT▶
결국, 현대자동차의 사례는
무한경쟁시대에서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규제 철폐,
지역민의 협조 없이는
전남과 같은 낙후지역에서는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기 어렵다는 반증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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