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본부는 여수공항의 항공안전과 결항률 개선을 위해 전(全)방향 표지시설과 거리측정시설 신설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 10월 시작됐으며 총사업비 9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그동안 여수공항에서는 방위각 오차가
약 10도까지 허용되는 무지향표지시설이 활용됐으나 오차가 3도까지만 허용되는
시설 설치로 항공기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여수공항에 유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항공안전본부는 내년 말까지 여수공항에 관제레이더,계기착륙시설등을 추가로 설치해 국제공항에 버금가는 안전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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