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美골프대 분교설립(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1 12:00:00 수정 2003-06-11 12:00:00 조회수 9

◀ANC▶

미 골프대 분교와 골프용품 제조공장이 함평군에 들어섭니다.



골프관련대학이 설립되기는 함평지역이 처음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골프 대중화 물결속에 국내골프 인구는 천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골프가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으면서 골프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해외유학을 떠나는 학생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아메리칸 스테이트 칼리지를 운영하는 김영식씨는 이같은 점을 착안해 함평군에 미국 대학의 분교형태의 골프대학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와 경기등 전국을 답사한 김씨는 최근 함평군에 골프대를 짓기로 하고 이석형 군수와 원칙적으로 합의 했습니다.

◀INT▶

(이군수의 추진력이 좋았고... 함평의 나비축제등에 인상이 깊었다...)



2년제로 운영되는 미골프대 분교는 골프과와 조경과등 4개과에 학생 80명으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또 골프대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골프채 조립공장등 용품 제조업체도 동시에 설립이 추진됩니다.



함평군은 골프대를 지원하기 위해 폐교 1곳을 매입하는등 모두 9억5천만원의 관련예산을 책정했습니다.



또 골프대학 분교 설립등의 지원을 담당할 직원 2명을 김영식씨의 초청으로 올 하반기에 미국으로 보내 관련연수를 받도록 했습니다.

◀INT▶

(최선을 다해 지원해 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



대학설립 절차등을 마치려면 최소한 1년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해 개교는 최소한 2천5년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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