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최장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1 12:00:00 수정 2003-06-11 12:00:00 조회수 8

◀ANC▶

백두대간 최장맥의 끝 지점은

바로 광양시 백운산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양시는 이 같은 사실을 기초로 해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백두산에서 금강산

속리산 지리산으로 연결되는 큰 산줄기입니다.



그리고 이 백두대간과 연결된 13개의 산줄기가

바로 13정맥입니다.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는

백두대간과 이어진 13개 정맥 가운데 하나인

호남정맥의 끝이

광양시 백운산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리고 백두산에서부터 백운산까지의 길이가

한반도의 13개 정맥 가운데 가장 긴

1875.5키로미터라는 사실도

측정해 냈습니다.



백두산에서 경남 김해시 동신어산으로 연결되는 낙남정맥보다도 120키로미터 가량 긴 것입니다.

◀INT▶



백운산을 호남정맥의 끝으로 규정한 것은

1751년 이중환 선생의 "택리지" 이후

250여년 만에 처음입니다.



광양시는 백운산의 지맥이 끝나는

봉화산과 가야산, 망덕산 등 3곳에 대해

접근성과 입지성, 개발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이 가운데 한 곳을

관광 명소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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