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자-지방대 취업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1 12:00:00 수정 2003-06-11 12:00:00 조회수 5

◀ANC▶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는 10명중 1명이 채 못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시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지역 8개 종합대학 졸업생 만3천여명

가운데 취업생은 8%인 천백여명에 불과합니다.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의 경우 76%,

교육대는 90%가 넘었으나

전체로 봤을때 취업률이 40%에 불과해

지방대 졸업생 대부분이 고등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취업생가운데

대학원진학자와 군 입대자를 제외하면 순수취업률은 훨씬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이유는 대학진학률이 높아 대졸이상

고학력자가 과다 배출되고 있는데 반해

대기업의 지방대출신 외면과 지역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들 수 있습니다.





◀INT▶이석주 기획처장(동신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학생 유치는 물론이고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최창남 학생지원처장(전남대)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지방대생 10가운데 7명은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밝혀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결국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마련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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