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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는 10명중 1명이 채 못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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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지역 8개 종합대학 졸업생 만3천여명
가운데 취업생은 8%인 천백여명에 불과합니다.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의 경우 76%,
교육대는 90%가 넘었으나
전체로 봤을때 취업률이 40%에 불과해
지방대 졸업생 대부분이 고등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취업생가운데
대학원진학자와 군 입대자를 제외하면 순수취업률은 훨씬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이유는 대학진학률이 높아 대졸이상
고학력자가 과다 배출되고 있는데 반해
대기업의 지방대출신 외면과 지역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들 수 있습니다.
◀INT▶이석주 기획처장(동신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학생 유치는 물론이고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최창남 학생지원처장(전남대)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지방대생 10가운데 7명은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밝혀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결국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마련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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