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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도 복선화 제7공구 공사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발파민원이 어렵사리 해소됐습니다
그러나 남은 공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않아야만
연말 개통이 가능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임성역에서 목포역까지 7.4킬로미터에
이르는 호남선 철도복선화 7공구,
당초 예상했던대로 공사구간마다 민원이
발생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있습니다
특히 가장 부담스러웠던 산정2동 주민들의
발파민원이 지난주 양측의 합의로 일단락돼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INT▶
그러나 지금으로써는 호남선 7공구의 연말
개통을 장담할 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앞으로 박스형 터널을 만들어나가야할 구간이
약 1킬로미터,
연동 철길건널목 방향으로 계속 발파를 해야하기때문에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습니다
시공회사측은 해당주민들과 충분히 의견을
나눈만큼 공사에 지장이되는 민원은 없을
것이라며 연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1968년 대전-익산구간을 시작으로
첫 삽을 뜬 호남선 철도복선화 사업.
35년만에 개통의 꿈을 실현하기위해서는
민원 해소가 관건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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