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모업체의 취업비리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모 업체 직원인 40살 황모씨에게
여수산단 생산공장의 취업을 조건으로
한명에 3-4천만원씩의 알선료를 건넨
20대 피해자 9명이 경찰에 소환돼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산단 취업알선과 관련된 피해자 6명이
경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시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거액의 취업알선료를 받고
일본으로 잠적한 황씨의 신병확보에
나선데 이어 여수산단 취업비리와 관련해
황씨와 공모한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산단내 기업체 관계자와의 연계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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