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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와 음식 숙박업소등의 불황이 심화되면서 광주지역의 실업률이 석 달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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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당 주인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장사가 너무 안돼 인건비 대기도
빠듯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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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의 여파는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업종보다 불황을 더욱 많이 타는 업종은 아무래도 도소매나 음식 숙박업일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취업자 수는
지난 석 달 동안에만 만 천 명이 감소했고,
1년전과 비교해서는 무려 2만 6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취업자 수의 감소세는
곧바로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달 광주지역의 실업률은
4.9 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은 물론 다른 광역도시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실업률로, 실업률 최고의 오명은
지난 3월 이후 석 달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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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전남지역의 실업률은 2.2 퍼센트로 전국 평균을 밑돌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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