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립 공원 지리산과 월출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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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원의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검토하는

삭도 검토 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용역 보고회에서 선택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 씽크(환경부관계자)



지금까지는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어 왔지만 앞으로는 어떤 기준에 따라 허용할 것인지가 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삭도 위원회은 친환경적인 노선 설계 등

엄격한 기준을 만족한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하고 오는 8월말까지 공청회 등을 거쳐 구체적인 설치 운영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리산과 월출산 등

국립 공원 케이블카 신청서를

심의평가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이미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구례군과 영암군은 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업준비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인텨뷰



환경단체도

친환경적인 설치운영 방안이 제시된다면

굳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결국 어느 국립 공원에 케이블카가 설치될지는 올 연말쯤이면 최종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