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보다 "성격.대인관계"가 고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3 12:00:00 수정 2003-06-13 12:00:00 조회수 2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보다는 성격이나 대인관계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청소년 종합상담실에

올들어 접수된 청소년들의 상담내용을

분류한 결과,

성격과 대인관계 문제가 전체의 62%인

천여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가족관계에 대한 고민이 386건으로

24%를 차지했으며

학업이나 학교부적응, 진로문제는 53건으로

전체의 3%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이혼이나 핵가족화 등으로

청소년들의 공동체적인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있는데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커진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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