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확산이 진정되면서
된서리를 맞았던 여행사들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주로 일본과 미국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주말이면 80% 이상의
항공편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스 위험지역인 중국과 홍콩은
아직 예년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단체 관광객들의 여행 문의가 늘면서
위축됐던 여행업계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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