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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무성했던
여수산단 대기업체 생산공장들의 취업비리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대기업체의 여수산단내 생산공장에
취업을 하기 위해
회사직원에게 3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돈을 건넨 취업준비생들은 모두 12명,
이들에게서 모두 3억원의 취업알선료를 받은
그 회사직원은
문제가 불거지자 일본으로 잠적했습니다
(STAND-UP)
경찰은 피해자들의 규모로 미뤄
황씨의 단독범행 보다는 회사내부를 포함한
공모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씨의 통화내역과
취업준비생들로부터 받은 수표 수백여장의
사용내역을 추적해
일부 공모자에 대한 신원을 파악중에 있습니다.
◀INT▶"공모자 거의 확실시"
최근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또 다른 대기업체 여수산단내 생산공장에서도
취업을 조건으로 한
검은 뒷거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입찰 보듯이 돈 더내야"
수천만원의 돈을 주고
여수산단 업체에 취업했다는 무성한 소문들이
차츰 사실로 드러나
돈보다는 실력을 가다듬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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