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상가가 밀집되는 곳이면 어김없이
건축물의 불법 증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당국은 그져 보고만 있을 뿐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지은 지 반년도 안 된 4층짜리 건물입니다.
건물 3층과 4층 옥외공간에
조립식 건축물이 무단으로 증축돼 있습니다.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 내부는
어디를 불법으로 늘렸는 지
분간하기 쉽지 않습니다.
구청에 확인한 결과 3층 주점의 경우
무려 1/4이 불법 증축된 공간입니다.
(스탠드업)
"바로 옆에 위치한 건물들입니다. 모두 다 하나같이 불법으로 증축돼 있습니다."
주차공간까지 가건물이 세워져
주방이나 영업장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SYN▶
일단 건물 준공검사만 끝나면
너나할 것 없이 멋대로 증축되면서
이젠 적법한 건물을 찾기 힘들 정돕니다.
현행 건축법상 불법으로
증*개축한 건물주 등에게는 자진 철거할 때까지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도록 돼 있지만
관할구청은 사실상 단속을 포기했습니다.
◀SYN▶
설사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이행강제금보다
건물을 늘려서 얻는 수입이 크기 때문에
불법 증축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