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도둑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5 12:00:00 수정 2003-06-15 12:00:00 조회수 4

광주 남부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1살 이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어제 새벽

광주시 주월동의 한 찜질방에서

34살 서모씨의 현금 9만원을 훔치는 등

다섯차례에 걸쳐

17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손님들이 잠든 사이에 발목에 차고 있던

열쇠 고리를 손톱깎기로 잘라낸 뒤

옷장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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